도입 나는 기계식 키보드를 좋아한다. 처음에는 갈축, 적축, 저소음 적축 같이 유명하고 접하기 쉬운 축 그리고 기성품 위주로 여러가지 키보드를 접하고 사용해왔다. 그러다가 대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컴퓨터공학부를 다니면서 하루의 대략 절반 이상을 타건하고 있는 키보드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게 되었고 결국 대학교 2학년 2학기때 커스텀 키보드를 마련하면서 완전히 빠져들게 되었다. 물론 재정적 사정으로 인하여 많은 종류를 구입하지는 않고 지금도 베어본 하나에 축이나 키캡만 바꿔거면서 사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여러 유튜버나 소식처를 확인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에... 현재 랩실에서는 데스크탑에 커스텀 키보드, 노트북(맥북 에어)에는 중고로 구입했던 누피 키보드를 블루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