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6월 20일, 종강하고 부산으로 내려오던 그 날 신규 DLC 관련 라이브가 있었다. 요즘 많이 바쁘기도 했고 최근에 신경써야하는 일들이 많이 있었어서 라이브를 모두 시청하지는 않았지만 컴포저 라인업 영상만은 챙겨보았다. 그리고 시작부터 Pure 100%님이 말아주시는 KPOP 스타일의 노래, 쉴세없이 몰아치는 3연속 베이스에 얻어맞고서는 혼미해진 정신을 부여잡고 다른 수록곡들을 모두 감상했다. 이후 이번 DLC의 수록곡은 역대급으로 골고루 잘 뽑혔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컴포저 라입업을 듣자마자 디맥뽕이 차올랐던 나는 DLC 출시 당일에 플레이를 하고 싶었지만 본가인 부산에 내려와있었고 본가에는 윈도우 컴퓨터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서울에 올라가기 전까지 플레이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